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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출연 출현 차이점 일상생활에서는 보통 나타난다, 나왔다라고 표현을 하기에 잘 쓰이지 않지만 발표를 위한 리포트 등 공식적인 문서를 작성할 때는 종종 쓰이는 단어인데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출연과 출현의 차이점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가 꼭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면 좋겠다. 그가 꼭 이 프로그램에 출현했으면 좋겠다. 산에 있던 멧돼지가 도심에 출연했다. 산에 있던 멧돼지가 도심에 출현했다. 각각 무엇이 맞는 문장일까요? 정답은 그가 꼭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면 좋겠다. 산에 있던 멧돼지가 도심에 출현했다. 입니다. 둘이 비슷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나뉠까요? 출연은 연기, 연설, 공연 등을 하기 위해 무대나 연단에 나감. 나타나거나 또는 나타나서 보임. 행성이나 위성에 가려졌던 천체가 다시 .. 2020. 8. 29.
[한글 맞춤법] 베개 배게 구별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구나 다 가지고 쓰고 있는 꿀잠을 위한 이녀석에 대한 올바른 표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베개 배게 배개 베게 비개 벼개 헷갈리는 만큼 보기도 6개나 되네요 :( 이 글을 읽고나서는 절대 헷갈리는 일 없을거에요 (확신! 당당!) 올바른 표기는 바로 베개 입니다 베개 의 '베'는 베다 라는 동사의 '베'에서 가져온건데요 베다 는 날이 있는 도구로 무언가를 자르거나 끊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무언가를 대고 눕는다 기댄다의 의미도 가지고 있어요 그렇다면 뒤에는 왜 게가 아닌 개 일까요? -개 는 그러한 행위를 하는 도구를 뜻합니다 베는 행위를 하는 도구 이니 베개 가 맞는 표현이죠! 다른 예시로는 이쑤시개 가 있겠네요 이를 쑤시는 도구이죠 :) 어르신들 중에는 벼개 라고 하시는분도.. 2020. 8. 28.
[한글 맞춤법] 구지 굳이 구분방법 카톡 등 문자로 대화할 때 굳이? 궂이? 구지? 뭐라고 써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잘보이고 싶은 사람이나 예의를 차려야 하는 분에게는 맞춤법을 더 신경쓰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은근히 헷갈리는 이 단어. 단순히 외워서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린지 인지만 하고 넘어간다면 다음에 쓸 때 또 헷갈릴거에요 우리가 왜 헷갈려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원리를 알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부터는 또다시 인터넷에 이 단어를 검색하는 일은 없을 거에요^^ 한글은 발음할 때 앞받침이 ㄷ,ㅌ이고 뒷모음이 ㅣ인경우 ㅈ,ㅊ으로 발음을 하게 됩니다. 턱받이의 발음은 턱바지 미닫이의 발음은 미다지 끝이는 끄치로 발음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굳이와 구지가 헷갈리는 것도 발음은 구지인데 굳이라는 단어가 종종 .. 2020. 8. 14.
[한글 맞춤법] '되' '돼' 절대 틀리지 않는 방법 [한글 맞춤법] '되' '돼' 절대 틀리지 않는 방법 인터넷 댓글에 보면 되와 돼 구분하지 못해서 공격받는 사람들을 많이 보셨죠? 아무리 잘 쓰고 전문적으로 보이는 글이어도 쉬운 맞춤법 하나 제대로 쓰지 못하면 글에 대한 신뢰와 품질이 떨어집니다. 많은 분들이 알지만 또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되와 돼 오늘 확실히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가자구요!! 굉장히 쉽습니다. 되, 돼가 들어갈 자리에 하, 해를 넣어보면 돼요 되 → 하 돼 → 해 안하 vs 안해 안해가 자연스러운 표현이죠? 안되가 아닌 안돼로 쓰셔야 옳은 표기입니다. 하요 vs 해요 해요가 자연스러우니 돼요가 맞는 표기입니다. 하가 자연스러우면 되, 해가 자연스러우면 돼를 쓰시면 돼요 ㅎㅎ 그리고 또 하나! 문장의 끝에는 돼만 쓰입니다. 되는 안쓰여.. 2020.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