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다시 1위 탈환, 돈방석 앉는 빅히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핫 100(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과 빌보드 글로벌 차트(전 세계 인기곡 순위 집계)에서 다시 정상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신곡인 '다이너마이트'가 28일(현지시간)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발매 직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다 2주 동안은 2위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발매 5주차인 이번 주 1위로 다시 등극했다.
핫 100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빌보드 200과 함께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히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SNS를 통해 "아미 여러분 덕분에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났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러한 호재로 인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기업 공개를 앞두고 있는 지금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빅히트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 8,000억 원이다.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 주식 43%를 보유하고 있으며, 멤버 7명에게 모두 47만 9,000여 주의 보통주를 균등하게 분배했다.
결정된 공모가는 13만 5,000원으로, 멤버 1인당 92억 3,000만 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반영하여 책정된 공모가이므로 BTS 팬들의 행동이 앞으로 빅히트의 주가를 더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빅히트의 예상 시가총액은 국내 대형엔터테인먼트 3사 SM(7891억), JYP(1조 2318억), YG(9359억) 모두를 더한 것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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