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 '~는지' '~런지' 뭐가 맞는 말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는지와 런지에 대해서 뭐를 써야 옳은 표현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어떻게 알아?
무슨 일이 일어날런지 어떻게 알아?
뭐가 맞을까요?
정답은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어떻게 알아?
입니다.
▶-는지
1.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
2. (두루낮춤으로) 막연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그 의문의 답을 모르기 때문에, 몰라도"의 의미를 나타내고
"어떤 불확실한 사실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비가 올는지 하늘이 흐리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알 수 없다. 그가 언제 올는지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한다. 누가 떠드는지 몰라도 참으로 시끄럽다. |
런지는 는지를 잘못 쓴 것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는 표현이에요.
운동 중의 하나인 런지밖에 없습니다.
런지가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서 이때까지 런지로 사용한 적이 많았던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떻셨나요?
바르게 사용하고 계셨었나요?
저처럼 틀린 표기를 사용하셨던 분들도 오늘부터 맞는 표현인 '는지'를 사용하면 되니까 런지는 잊자고요!
좋은 정보전달이 되었길 바라면서 더는 좋은 맞춤법 관련 정보로 가져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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