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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한글 맞춤법] '~뜨리다' '~트리다' 뭐가 맞을까?

by 애당 2020. 9. 16.

[한글 맞춤법] '~뜨리다' '~트리다' 뭐가 맞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문을 퍼뜨리다? 퍼트리다?" 무엇이 맞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뜨리다도 쓰는 사람도 있고 트리다도 있는 사람도 있고 참 다양한데요. 

예문을 드릴테니 무엇이 맞는지 맞춰 보세요. 

 


1. 이 소문을 (퍼뜨린/퍼트린)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다. 

2.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를 (퍼뜨린/퍼트린) 이 감염병은 도대체 언제 끝나는가

3. 바람이 민들레 씨앗을 널리 (퍼뜨렸다. /퍼트렸다. )

4. 깜빡하고 지갑을 (빠뜨리고/빠트리고) 왔다. 

5. 둘 사이를 (떨어뜨리는/떨어트리는) 이간질을 하다니.. 

 


 

정답은 

 

 

사실 둘 다 맞습니다. 

그 이유는 복수표준어이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뜨리다'를 써도 되고 '트리다'를 써도 되는 것입니다. 

 


 

항상 뜨리다라고 써야 할지 트리다라고 써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네요 ㅎㅎ

마음 편하게 손 가는 대로 입 가는 대로 쓰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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