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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한글 맞춤법] 낫다 낳다

by 애당 2020. 8. 31.

[한글 맞춤법] 낫다 낳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낫과 낳을 정말 많은 사람들이 틀리고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지적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하나 사려고 하는데 뭐가 더 낳나요? 



이런 글엔 항상 이런 댓글이 달립니다. 


 

 낳는 건 너희 어머니가 널 낳으신거구요 




낫다와 낳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낫다

1.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 

2.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 


비교하여 더 좋은 긍정의 상황일 때, 

병이나 상처가 치유되었을 때 사용합니다. 


1. 형이 동생보다 낫다

2. 낫기는 개코가 나아

3. 아픈거 빨리 나으세요 


※ 낫아와 낫으세요가 아니라 나아와 나으세요인 이유는 낫다의 의미를 사용하지만 ㅅ불규칙용언의 활용으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ㅅ이 탈락됩니다. 



낳다

1.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2.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3. 어떤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하다. 


생산이나 출산의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예문을 통하여 보자면 

1. 엄마가 내 동생을 낳았다. 

2. 내가 열심히 노력한 것이 이러한 결과를 낳았다. 

3. 지독했던 어린 시절의 환경이 지금의 나를 낳았다. 


+ 추가

세모나다 (세+모나다)

네모나다 (네+모나다)

동그랗다

빨가면서 동그랗다 (빨갛+으면서 → ㅎ과 ㅡ 탈락 → 빨가면서)


낳과 낫 뿐만 아니라 났 낟 낮을 헷갈리는 분들도 많은데요 

났다는 나다의 활용으로 나았다에서 아가 생략된 말이고 

은 곡식의 알을 뜻하는 말인데 낟다라는 말은 나타나다의 옛말로 

현재는 사용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낮다는 높낮이나 어떠한 성질이 기준에 못미치는 경우 낮다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이상으로 낫과 낳 더 나아가 났 낟 낮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픈 사람에게 걱정과 위로의 말로  빨리 낳아라고 보내어

나에 대한 신뢰를 깎고 민망함을 얻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올바른 한글 사용으로 나의 가치를 낮추는 일이 없도록 

우리 함께 꾸준히 한글 공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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