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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한글 맞춤법] '뵈요' '봬요' 절대 안틀리는 법!

by 애당 2020. 9. 3.

[한글 맞춤법] '뵈요' '봬요' 절대 안 틀리는 법!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높은 분과 약속을 잡고 나서 끝맺을 때 주로 쓰는 말이죠. 

그런데 항상 헷갈립니다. 

"뵈요? 봬요? 아 뭐지?" 하면서 뭐가 맞는지 검색하다가 이 글을 보신 건 아니신지요? :)

뵈요.  봬요. 뵐게요 봴게요.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린지, 각각 언제 사용하면 좋은지 알아볼 텐데요. 

포스팅 끝까지 함께 해주신다면 앞으로 절대 틀리지 않게 해드릴 자신 있으니 따라오세요! 



선배, 그럼 내일 거기서 뵈요. (X)

선배, 그럼 내일 거기서 봬요. (O)

'뵈요'와 '봬요' 중에서는 '봬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봬요

뵈어요의 줄임말. 

봬요는 뵈어요를 줄이면서 'ㅚ'와 'ㅓ'가 합쳐져 'ㅙ'가 된 것입니다. 

▶뵈요

뵈다가 맞는 표현이고 이는 보이다의 줄임말입니다. 

~을 뵈다.  ~을 뵈러 가다. 

뵈는 이런 식으로 활용됩니다. 


더 나아가, 뵐게요와 봴게요 중에는 뭐가 맞는 표현일까요? 

할과 핼을 대신 넣어보면 됩니다. 

뵐게요. (O) → 할게요. 

봴게요. (X) → 핼게요. 

핼게요는 말이 안 되죠? 

되와 돼를 구별할 때 하와 해를 사용하는 것과 똑같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 내일 뵙겠습니다. (O)

선생님, 내일 봽겠습니다. (X)

'봽'과 '봴'이란 말은 한글에는 없어요! 


바른 표현만 정리해보겠습니다. 

봬요 → '뵈어요'라고 했을 때 자연스러움. 

뵐게요 → '할게요'가 자연스러움. 

뵈다.

뵈러 가다. 

뵙겠습니다. 

보자. 만나자.라는 의미로 나보다 높은 분에게 사용하는 말이니만큼 맞춤법에 더욱 신경 써서 말해야겠죠. 

봬요는 상대방과 나를 모두 높이는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형, 누나, 오빠, 언니 등과 같은 나와 친한 지인에게는 사용하는 게 맞지만 

선생님, 교수님, 직장상사, 할아버지, 할머니 등과 같은 분들에게는 뵙겠습니다. 혹은 뵐게요. 가 더 올바른 표현이라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주 쓰이면서도 높임말로 사용하는 표현이다 보니 확실하게 알아두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아직도 헷갈린다 하시면 한번 더 핵심적인 부분만 읽고 가주세요. 헷갈릴 때마다 검색하기 귀찮잖아요? :)

잘못된 맞춤법 사용으로 나중에 민망해서 이불 킥하는 상황이 없기를 바라면서 

다음에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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