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32 [한글 맞춤법] '단언컨대' '단언컨데' '컨대' '건대' 바로 알자! [한글 맞춤법] '단언컨대' '단언컨데' '컨대' '건대' 바로 알자! 오늘은 확신에 찬 말로 딱 잘라 말할 때 주로 사용하는 이 말 '단언컨대?' '단언컨데?'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단언컨대가 맞습니다. 이 밖에도 '컨대'와 '건대' 등의 구별법도 오늘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단언 주저하지 아니하고 딱 잘라 말함. ▶단언하다. 도리에 어긋나지 아니한 바른말을 하다. ▶-건대 뒤 절의 내용이 화자가 보거나 듣거나 바라거나 생각하는 따위의 내용임을 미리 밝히는 연결 어미. 단언컨대는 단언하건대가 줄어든 말인데요 '-ㄴ데'로 끝나는 말이 아닙니다. '-ㄴ데'와 '-ㄴ대'의 구별방법은 다음에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오늘은 단언컨대의 건대를 중심으로 설명드릴게요. 단언하건대 →.. 2020. 9. 3. [한글 맞춤법] '금새' '금세' 바로 알자! [한글 맞춤법] '금새' '금세' 바로 알자! 오늘은 정말 헷갈리는 단어인 '금새'와 '금세'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앞서 나는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한 번 문제를 내볼게요. 생각했던 것보다 (금세/금새) 도착했다. 피곤했던 모양인지 침대에 눕자마자 (금세/금새) 잠이 들었다. (금세/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 지인이라고 깎아주는 것 없이 (금세/금새) 다 받아간다. 정답은 생각했던 것보다 금세 도착했다. 피곤했던 모양인지 침대에 눕자마자 금세 잠이 들었다. 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 지인이라고 깎아주는 것 없이 금새 다 받아간다. 잘 맞히셨나요? 둘의 사전적 의미부터 한 번 알아봅시다. ▶금세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된다. '금시'.. 2020. 9. 2. [한글 맞춤법] '오랜만에' '오랫만에' '오래' '오랜' 바로 알자! [한글 맞춤법] '오랜만에' '오랫만에' '오래' '오랜' 바로 알자! '오랜만에' '오랫만에' '오래동안' '오랫동안' 뭐가 바른 표현인지, 그리고 '오래'와 '오랜'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먼저, '오래'와 '오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래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이 길게. 부사로써 꾸며주는 역할을 합니다. 더 상세하게는 '얼마나 자주 하는지'에 대해 말할 때 사용하는 빈도부사입니다. 빈도부사의 예로는 항상, 자주, 대개, 가끔 이런 말들이 있겠네요. ▶오랜 이미 지난 동안이 긴. 관형사로써 이 또한도 꾸며주는 역할을 하지만 부사는 아름답게 장식한다라는 의미가 강한 반면 관형사는 좀 더 분명하고 자세하게 하는 의미가 강합니다. 이거 하나 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 줄.. 2020. 9. 2. [한글 맞춤법] 웬 왠 차이점 왠 웬 차이점 오늘은 왠과 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왠 웬, 왠지 웬지 왠일 웬일, 왠만하면 웬만하면 저는 쓸 때마다 헷갈려서 멈칫하게 되는데요 구별해서 잘 쓰다가도 어느 순간 헷갈리거나 글자가 이상하게 보이고 왜 이렇게 생겼지? 할 때가 있어요 이런 경험 느껴본 적 다들 있으시죠? :) 핵심 포인트 하나만 알면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고 잘 구별해서 쓸 수 있습니다. ▶왠 왠은 왜인지의 줄임말로 왠지로만 쓰입니다. 왠 혼자는 안 쓰여요~ ▶웬 웬은 '어떠한', '어찌 된'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사를 꾸며주는 관형사로 명사 앞에만 쓰이고 앞뒤로 모두 띄어쓰기를 합니다. 예외로, 웬만하면은 그 자체가 형용사로 웬일은 명사로 쓰이기 때문에 띄어쓰기를 하지 않습니다. 이게 웬 횡재.. 2020. 9. 1.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