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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32

'구요' vs '고요' 틀리지 말고 바르게 쓰자 '구요' vs '고요' 틀리지 말고 바르게 쓰자 ~했구요. ~했고요. 이건 정말 많이 쓰는 말이죠? 저는 솔직히 맞는지 틀린 지 의식도 하지 않고 막 써왔던 것 같아요. "저는 작은 회사를 다니고 있구요, 퇴근 후에는 · · · " "오늘은 친구랑 놀이터에서 놀았구요~" 이렇게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참 많이 씁니다. 하지만 ~구요는 틀린 표기예요. 고요가 바른 표기입니다. ▶-고요 해요체로 쓰이며, 1. 어떤 사실에 대하여 상대에게 묻는 뜻을 나타내는 말. 2. 서술된 내용 외에도 다른 내용이 있음을 비추면서 말을 맺음을 뜻하는 말. 부모님은 건강하시고요? 점심 식사는 하셨고요? 온 김에 서울 구경이나 할까 하고요. 할 일이 많지만 우선 밥부터 먹고요. 구어체로 -구요라고 많이 쓰지만 -고요가 표준어.. 2020. 9. 5.
'희안하다' '희한하다' 바르게 사용하자 '희안하다' '희한하다' 바르게 사용하자 실제로 "대화를 잘하다가 상대방이 맞춤법을 틀리면 있던 호감도 떨어진다"라고 응답한 성인남녀 비율이 80%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말은 처음 배우기는 쉽다고 하지만 알면 알수록 어렵죠. 보통 헷갈리는 경우가 우리가 흔히 그 말을 할 때 나오는 발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평소대로 한번 발음해보세요. 희한하다. 희한하네~? 히한하다. 히한하네 히아나다. 히아나네 등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거예요 말은 하나인데 서로 발음하는 게 다른데 소통에 딱히 불편함은 없고.. 한글은 참 신기한 것 같아요. '희안하다'와 '희안하다' 중 바른 표현은 '희한하다'입니다. ▶희한하다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그것 참 희한하게 생겼구나. 내가 정말 희한한 꿈을 꿨는데 .. 2020. 9. 4.
'어따대고' '얻다 대고' '어따대고' '얻다 대고' "너 어따대고 지적질이야! " "네 맞춤법 보고 지적질이다! " 정말 많은 사람들이 틀린지도 모르고 쓰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어따대고 인데요. 여러분은 바로 알고 계신가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틀린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3년 국립국어원은 공식 트위터에서 100명 중에 98명의 사람이 틀리는 맞춤법이라고 하였습니다. "대다수가 틀리게 사용하니 나도 틀리게 사용해도 딱히 상관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시나요?? 다른 것과 틀린 것은 다릅니다. 대다수가 틀리는 것을 나는 바르게 써서 그들과는 다른 사람이 되는게 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맞춤법 하나로 발전은 무슨.. '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작은 시작이 될 순 있겠죠. 각설이 길었는데,.. 2020. 9. 3.
[한글 맞춤법] '뵈요' '봬요' 절대 안틀리는 법! [한글 맞춤법] '뵈요' '봬요' 절대 안 틀리는 법!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높은 분과 약속을 잡고 나서 끝맺을 때 주로 쓰는 말이죠. 그런데 항상 헷갈립니다. "뵈요? 봬요? 아 뭐지?" 하면서 뭐가 맞는지 검색하다가 이 글을 보신 건 아니신지요? :) 뵈요. 봬요. 뵐게요 봴게요.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린지, 각각 언제 사용하면 좋은지 알아볼 텐데요. 포스팅 끝까지 함께 해주신다면 앞으로 절대 틀리지 않게 해드릴 자신 있으니 따라오세요! 선배, 그럼 내일 거기서 뵈요. (X) 선배, 그럼 내일 거기서 봬요. (O) '뵈요'와 '봬요' 중에서는 '봬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봬요 뵈어요의 줄임말. 봬요는 뵈어요를 줄이면서 'ㅚ'와 'ㅓ'가 합쳐져 'ㅙ'가 된 것입니다. ▶뵈요 .. 202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