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 [한글 맞춤법] '~뜨리다' '~트리다' 뭐가 맞을까? [한글 맞춤법] '~뜨리다' '~트리다' 뭐가 맞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문을 퍼뜨리다? 퍼트리다?" 무엇이 맞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뜨리다도 쓰는 사람도 있고 트리다도 있는 사람도 있고 참 다양한데요. 예문을 드릴테니 무엇이 맞는지 맞춰 보세요. 1. 이 소문을 (퍼뜨린/퍼트린)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다. 2.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를 (퍼뜨린/퍼트린) 이 감염병은 도대체 언제 끝나는가 3. 바람이 민들레 씨앗을 널리 (퍼뜨렸다. /퍼트렸다. ) 4. 깜빡하고 지갑을 (빠뜨리고/빠트리고) 왔다. 5. 둘 사이를 (떨어뜨리는/떨어트리는) 이간질을 하다니.. 정답은 사실 둘 다 맞습니다. 그 이유는 복수표준어이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뜨리다'를 써도 되고 '트리다'를 써도 되는 것입니다. 항상 .. 2020. 9. 16. [한글 맞춤법]'재정' '제정' 확실하게 구별하자! [한글 맞춤법]'재정' '제정' 확실하게 구별하자! 뉴스 기사나 연설 등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죠. 재정과 제정. 발음도 같고 비슷하게 생긴 이 말을 어떻게 구별해서 쓸까요? 둘은 뜻이 완전 다르기 때문에 확실하게 구별해서 써야 합니다. 특히, 속기사 준비하시는 분들은 재정과 제정이란 말이 정말 자주 나오기 때문에 더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모르고 계속 계속 간다면 분명 다 쳤는데도 불구하고 점수에서 엄청나게 손해보기 때문이거든요. 바로 알아보도록 합시다. ▶재정 돈과 관련된 단어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옳고 그름을 따져서 결정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우리 회사 재정 상태가 좋지 않다. (돈 관련) 국가 재정 확대정책 방안이 시급하다. (돈 관련) 피피티를 검토 한 후 잘못 된 부분을 재정했다. (그른.. 2020. 9. 15. [한글 맞춤법] '~는지' '~런지' 뭐가 맞는 말일까? [한글 맞춤법] '~는지' '~런지' 뭐가 맞는 말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는지와 런지에 대해서 뭐를 써야 옳은 표현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어떻게 알아? 무슨 일이 일어날런지 어떻게 알아? 뭐가 맞을까요? 정답은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어떻게 알아? 입니다. ▶-는지 1.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 2. (두루낮춤으로) 막연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그 의문의 답을 모르기 때문에, 몰라도"의 의미를 나타내고 "어떤 불확실한 사실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비가 올는지 하늘이 흐리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알 수 없다. 그가 언제 올는지 하염.. 2020. 9. 14. [한글 맞춤법]'어줍잖은' '어쭙잖은' 뭐가 맞는 말? [한글 맞춤법]'어줍잖은' '어쭙잖은' 뭐가 맞는 말? 오늘 알아 볼 틀리기 쉬운 맞춤법은 '어줍잖은'과 '어쭙잖은'입니다. 서투르고 어설프다는 의미로 사용하는데요. 무엇이 맞는 표현일까요? 갓 배운 녀석이 어줍잖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갓 배운 녀석이 어쭙잖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들어갈 맞는 표현은 '어쭙잖은'입니다. ▶어쭙잖다 1. 비웃음을 살 만큼 언행이 분수에 넘치는 데가 있다. 2. 아주 서투르고 어설프다. 또는 아주 시시하고 보잘것없다. '어쭙잖다'를 '어줍잖다'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어쭙잖다'만 표준어로 실려있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5항에는 한 단어 항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라고 나와 있기 때문에 '어쭙잖다.. 2020. 9. 14. 이전 1 2 3 4 5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