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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하다' '희한하다' 바르게 사용하자 '희안하다' '희한하다' 바르게 사용하자 실제로 "대화를 잘하다가 상대방이 맞춤법을 틀리면 있던 호감도 떨어진다"라고 응답한 성인남녀 비율이 80%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말은 처음 배우기는 쉽다고 하지만 알면 알수록 어렵죠. 보통 헷갈리는 경우가 우리가 흔히 그 말을 할 때 나오는 발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평소대로 한번 발음해보세요. 희한하다. 희한하네~? 히한하다. 히한하네 히아나다. 히아나네 등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거예요 말은 하나인데 서로 발음하는 게 다른데 소통에 딱히 불편함은 없고.. 한글은 참 신기한 것 같아요. '희안하다'와 '희안하다' 중 바른 표현은 '희한하다'입니다. ▶희한하다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그것 참 희한하게 생겼구나. 내가 정말 희한한 꿈을 꿨는데 .. 2020. 9. 4.
'어따대고' '얻다 대고' '어따대고' '얻다 대고' "너 어따대고 지적질이야! " "네 맞춤법 보고 지적질이다! " 정말 많은 사람들이 틀린지도 모르고 쓰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어따대고 인데요. 여러분은 바로 알고 계신가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틀린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3년 국립국어원은 공식 트위터에서 100명 중에 98명의 사람이 틀리는 맞춤법이라고 하였습니다. "대다수가 틀리게 사용하니 나도 틀리게 사용해도 딱히 상관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시나요?? 다른 것과 틀린 것은 다릅니다. 대다수가 틀리는 것을 나는 바르게 써서 그들과는 다른 사람이 되는게 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맞춤법 하나로 발전은 무슨.. '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작은 시작이 될 순 있겠죠. 각설이 길었는데,.. 2020. 9. 3.
[한글 맞춤법] '뵈요' '봬요' 절대 안틀리는 법! [한글 맞춤법] '뵈요' '봬요' 절대 안 틀리는 법!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높은 분과 약속을 잡고 나서 끝맺을 때 주로 쓰는 말이죠. 그런데 항상 헷갈립니다. "뵈요? 봬요? 아 뭐지?" 하면서 뭐가 맞는지 검색하다가 이 글을 보신 건 아니신지요? :) 뵈요. 봬요. 뵐게요 봴게요.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린지, 각각 언제 사용하면 좋은지 알아볼 텐데요. 포스팅 끝까지 함께 해주신다면 앞으로 절대 틀리지 않게 해드릴 자신 있으니 따라오세요! 선배, 그럼 내일 거기서 뵈요. (X) 선배, 그럼 내일 거기서 봬요. (O) '뵈요'와 '봬요' 중에서는 '봬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봬요 뵈어요의 줄임말. 봬요는 뵈어요를 줄이면서 'ㅚ'와 'ㅓ'가 합쳐져 'ㅙ'가 된 것입니다. ▶뵈요 .. 2020. 9. 3.
[한글 맞춤법] '단언컨대' '단언컨데' '컨대' '건대' 바로 알자! [한글 맞춤법] '단언컨대' '단언컨데' '컨대' '건대' 바로 알자! 오늘은 확신에 찬 말로 딱 잘라 말할 때 주로 사용하는 이 말 '단언컨대?' '단언컨데?'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단언컨대가 맞습니다. 이 밖에도 '컨대'와 '건대' 등의 구별법도 오늘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단언 주저하지 아니하고 딱 잘라 말함. ▶단언하다. 도리에 어긋나지 아니한 바른말을 하다. ▶-건대 뒤 절의 내용이 화자가 보거나 듣거나 바라거나 생각하는 따위의 내용임을 미리 밝히는 연결 어미. 단언컨대는 단언하건대가 줄어든 말인데요 '-ㄴ데'로 끝나는 말이 아닙니다. '-ㄴ데'와 '-ㄴ대'의 구별방법은 다음에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오늘은 단언컨대의 건대를 중심으로 설명드릴게요. 단언하건대 →.. 202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