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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32

[한글 맞춤법] '~는지' '~런지' 뭐가 맞는 말일까? [한글 맞춤법] '~는지' '~런지' 뭐가 맞는 말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는지와 런지에 대해서 뭐를 써야 옳은 표현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어떻게 알아? 무슨 일이 일어날런지 어떻게 알아? 뭐가 맞을까요? 정답은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어떻게 알아? 입니다. ▶-는지 1.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 2. (두루낮춤으로) 막연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그 의문의 답을 모르기 때문에, 몰라도"의 의미를 나타내고 "어떤 불확실한 사실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비가 올는지 하늘이 흐리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알 수 없다. 그가 언제 올는지 하염.. 2020. 9. 14.
[한글 맞춤법]'어줍잖은' '어쭙잖은' 뭐가 맞는 말? [한글 맞춤법]'어줍잖은' '어쭙잖은' 뭐가 맞는 말? 오늘 알아 볼 틀리기 쉬운 맞춤법은 '어줍잖은'과 '어쭙잖은'입니다. 서투르고 어설프다는 의미로 사용하는데요. 무엇이 맞는 표현일까요? 갓 배운 녀석이 어줍잖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갓 배운 녀석이 어쭙잖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들어갈 맞는 표현은 '어쭙잖은'입니다. ▶어쭙잖다 1. 비웃음을 살 만큼 언행이 분수에 넘치는 데가 있다. 2. 아주 서투르고 어설프다. 또는 아주 시시하고 보잘것없다. '어쭙잖다'를 '어줍잖다'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어쭙잖다'만 표준어로 실려있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5항에는 한 단어 항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라고 나와 있기 때문에 '어쭙잖다.. 2020. 9. 14.
'어이없다' '어의없다' 맞는 표현은? '어이없다' '어의없다' 맞는 표현은? 오늘은 '어이없다' '어의없다' 무엇이 맞는지 알아볼게요.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의 대사로 유명하죠? "어이가 없네~?" "어의가 없네~?" 맞는 표현은 "어이"입니다. '어이없다'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좀 더 다뤄볼게요. ▶어이없다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 생각하지 못한 일이 벌어져서 황당하다는 뜻입니다. 같은 의미로는 '어처구니 없다'가 있겠네요. 사실 '어이없다'는 워낙 유명해진 말이라 예전보다 헷갈려하시는 분이 잘 없는데 그래도 간혹 '어의없다'로 쓰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어이없다'는 그 자체가 한 단어이기 때문에 어이 없다처럼 띄어쓰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이없게도 그 아이가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이런 쓸데없는 땅의 평 당 .. 2020. 9. 13.
'실증' '싫증'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실증' '싫증'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말에는 발음이 같은데 뜻이 다르거나 표기까지도 같은데 뜻이 다른 말들이 있습니다. 바람, 다리, 걸음/거름 등이 있겠네요. 실증과 싫증 또한 같은 발음이지만 뜻은 완전 다릅니다. 오늘 그 차이점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아가보자구요~ ▶실증 1. 확실한 증거 2. 실제로 증명함. 또는 그런 사실. 3. 어떤 명제의 참, 거짓을 비추어 검사하는 일. 실증은 일에 대한 사실이나 증거를 의미합니다. 1. 그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실증할 단서가 없다. 2. 유리한 지형을 선점한다는게 그 전투에서 얼마나 유리한것인지가 실증됐다. 3. 논문에는 객관성, 논리성, 실증성이 있어야 한다. ▶싫증 1. 싫은 생각이나 느낌. 또는 그런 반응. 지겨워지거나 하기 싫을 때 주로 쓰.. 2020. 9. 12.